<p></p><br /><br />오늘 오전 인천 미추홀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<br><br>아파트 단지 앞이 출근, 등교하는 사람들도 붐비는데요.<br><br>파란불이 켜지자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죠.<br><br>입구에선 경비원이 수신호를 하면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는데요.<br><br>갑자기 SUV 한 대가 달려와서 경비원을 덮치고 횡단보도를 넘어갑니다. <br><br>놀란 시민들이 차를 피해서 뛰어가는데요.<br><br>참변을 당한 60대 경비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.<br><br>매일 아침,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챙기던 경비원이 떠난 자리엔 국화꽃과 손 편지가 놓였습니다.<br><br>[아파트 주민]<br>사고를 당하니 황망하기도 하고 아이들 지켜주려고 했던 부분이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커요.<br><br>가해 운전자는 전날 밤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수면제를 복용했다며 사고 당시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.<br><br>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약물 운전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.
